문승욱 "이재용 사면은 민감한 주제…건의하는 건 적절치 않다"

입력 2021-05-04 17: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승욱 "이재용 사면은 민감한 주제…건의하는 건 적절치 않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사면 건의 여부에 대해 "사면권자의 고유 권한이라 제가 먼저 건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으로 임명돼 임명장을 받으러 청와대에 가서 산업 수장으로서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의 질의에 "사면은 상당히 민감한 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사면 권한 얘기가 아니라 건의라도 해볼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뜻"이라는 구 의원의 말에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일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정재 의원이 "그러면 임명장을 받고 이후 국무회의 자리에서는 사면을 건의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문 후보자는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