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시엄,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 민간사업 수주

입력 2021-05-06 16:41  

우미건설 컨소시엄,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 민간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 부지 민간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 내 DSP1, DSP2 상업·업무·문화·집회 시설 개발 사업이다.
연면적 3만7천858㎡인 DSP1은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5만3천408㎡인 DSP2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우미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한림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설계는 에이엔유(ANU)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더 플레이스'(The Play;ce)를 콘셉트로 '마곡 카페거리'를 조성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소화를 제안했다.
또 우미건설은 지난해 6월 동탄신도시에서 문을 연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 동탄'의 안정적 운영 능력이 이번 사업 수주의 디딤돌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림개발은 레이크꼬모동탄의 운영 법인이다.
레이크꼬모동탄은 동탄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남부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파크로 자리매김했다. 우미건설은 '레이크꼬모 마곡'(예정)을 서울 식물원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이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지스린'을 이달 내 출범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자회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와 우미건설이 각각 지분 40%를, 개별 임직원이 지분 20%를 갖는다. 초대 대표는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프로젝트금융투자부문 대표가 맡는다.
우미건설은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 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각종 대규모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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