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금융투자·카드사용 내역으로 첫 데이터 결합"

입력 2021-05-07 10:35  

금융결제원 "금융투자·카드사용 내역으로 첫 데이터 결합"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결합 첫 사례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 간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이 올해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첫 결합 사례다.

이번 결합은 주식 등 금융투자 거래와 카드 소비 내역 분석을 통한 금융투자 성향 분석을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의 가명 처리된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했다. 가명 처리란 추가 정보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개인신용정보를 삭제·대체하는 작업을 뜻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법률·기술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가명 처리 적정성 평가도 했다"며 "분석 결과는 금융회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 금융소비자의 맞춤형 상품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은 현재 금융회사·신용평가회사(CB)·공공기관 등과 데이터 결합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무료로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