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공동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 편수와 상호 간 전담 업무 및 협력 범위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용필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양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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