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 한 번으로 67개 저축은행 통한다

입력 2021-05-10 10:52  

생체인증 한 번으로 67개 저축은행 통한다
저축은행중앙회, 생체인증 간소화 서비스 'SB하나로인증' 도입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공동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생체인증 간소화 서비스 'SB하나로인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전에는 SB톡톡플러스 앱을 통하더라도 개별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각각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야 했다.
SB하나로인증을 이용하면 한 번 등록해놓은 생체인증 정보로 중앙회 공동전산망에 가입된 67개 저축은행의 실명 확인과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최병주 중앙회 상무는 "중앙회 앱 이용 고객은 보통 여러 개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하는데, 'SB하나로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3∼4단계의 실명확인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생체 인증 한 번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서비스 오남용을 막고자 서비스 가입자의 실명 확인 정보를 3개월마다 갱신하게 하고, 갱신되지 않은 정보로는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포통장 계좌 악용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중앙회가 작년 5월 금융위원회에서 지정받은 혁신금융서비스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