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8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362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70곳이 참여해 경쟁률 934대 1을 기록했다.
진시스템은 오는 13∼14일 일반 청약을 받고서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상장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체 진단을 넘어 식품 안전 검사, 반려동물 진단 검사 등 다양한 현장 분자진단 검사 영역으로 사업 다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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