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어니스트펀드는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신청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작년부터 금융감독원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온투업 등록 신청을 면밀히 준비해 사전 심사를 통과한 만큼 정식 온투업체 등록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투게더펀딩'과 '펀다'도 이달 초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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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온라인투자연계금융)은 작년 8월 27일 온투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권으로 편입됐다. 따라서 요건을 갖춰 금융당국에 등록한 업체만 P2P 금융업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업체도 유예기간(1년) 안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 업체는 8월27일부터 영업이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1차로 신청한 6개 업체에 대해 조만간 심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도 등록 심사에 최소 3개월이 걸리는 만큼 5월 말까지 금융당국에 등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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