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2천만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2천만명"이라고 적었다. 이는 인구의 약 30%다.
약 900만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파리 대형 접종센터를 방문해 기자들에게 "나라 전체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6월 15일까지 3천만명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중환자실 입원 환자가 전날 4천352명으로, 꼭지였던 6천1명에서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오는 19일부터 식당 야외석· 비필수 상점 영업과 극장·미술관·공연장 등 오픈을 허용한다. 야간 통금도 오후 7시에서 9시로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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