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1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행인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사건은 예카테린부르크 기차역 인근 공원에서 일어났으나, 문제의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경찰에 저항하다 총에 맞아 심하게 부상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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