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의 태양광 사업 부문 한화큐셀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피크 듀오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의 최대 출력은 485Wp(와트피크)로, 이전 모델인 '큐피크 듀오 G9' 모듈보다 30Wp가량 출력이 높아졌다. 동일 면적의 모듈에 더 많은 셀을 배치할 수 있는 '제로갭'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엄격한 조건에서 신제품 품질관리를 진행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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