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성인 한 명당 평균 6.84개의 결제·금융 관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엘페이와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6∼27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사용 중인 결제·금융 관련 앱 종류(중복응답)는 은행 앱(90.8%), 페이(간편결제. 85.8%), 카드 앱(79.2%) 등이었다.
앱 사용 빈도는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한다'가 31.8%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하루 한 번 정도'(24.6%), '일주일에 2∼3번'(16.4%), '일주일에 4∼5번'(14.0%) 순이었다.
결제·금융 앱 설치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포인트, 할인 등 혜택 및 이벤트'(52.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수 등 사용 범위'(12.8%), '브랜드 및 기업 인지도'(12.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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