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성공단기업협회,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함께 '개성공단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바이어 65명과 15개 개성공단 기업이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경영활동을 이어온 9개 개성공단 기업의 제품인 방호복, 마스크, 의류, 차량 부품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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