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의약품 안전지킴이 170명을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안전지킴이는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되며, 2022년 4월까지 의약품 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9번째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651명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했다.
안전지킴이는 식약처의 의약품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구매 및 사용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리는 등 국민의 시각으로 불법 의약품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안전지킴이 활동 종료 후 식약처는 실적이 우수한 지킴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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