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신청을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https://img.wowtv.co.kr/YH/2021-05-23/AKR20210523020400003_01_i.jpg)
이번 공모를 통해 2천호 내외의 주택이 공급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대해 7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5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