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역사 내 상업시설, 100% 친환경 소비재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2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했다.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친환경 상생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20개 주요 이슈와 60개 과업을 선정하고 공공가치 확산을 위한 ESG 경영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5년까지 전국 철도 역사 내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컵·봉투 등을 100% 친환경 소비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은 '지속 가능 경영과 공공 ESG'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의 ESG 경영 선포, 지자체 대표 무주군과 협력사 대표 롯데푸드가 함께하는 ESG 경영 공동협력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조 대표는 "ESG 경영 선포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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