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양사는 신규 앨범을 발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엑소(EXO)의 VR 온라인 전시관을 6월 15일 공개한다.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관은 엑소 앨범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앨범 촬영 현장, 미공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양사는 이날부터 6월 14일까지 사전예약 웹페이지(www.XR-Gallery.com)에서 예약 이벤트를 마련한다.
양사는 엑소를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요 아티스트로 온라인 전시관 운영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코로나19로 아티스트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비대면 실감형 콘텐츠를 앞으로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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