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증 및 추가 인증으로 전부문 인증…"사회적 책임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체 사업부문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 ISO22301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 2공장 및 일부 지원기능에 BCMS 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에는 3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1∼3공장 재인증과 함께 위탁개발(CDO) 사업 등 전 부문에서 BCMS 인증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보건과 환경경영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사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에너지경영 인증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 중심의 정부 정책에도 기여키로 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고객사,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의 만족과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탄소 절감 활동에 지속 동참해 기후변화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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