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정부 부처와 중기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수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선호 기업 발굴, 직업계고등학교 현장 실습기업 발굴·지정, 청년 구직자의 우수 중소기업 일 경험 기회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21년 청년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결과 설명회, 청년·고졸·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 취업 포인트 특강, 업종별 채용 동향 설명회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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