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6월 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9% 상승한 코인당 3만6천765.3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천883억3천만달러로 늘었다.
지난 29일 오후 6시께 3만3천달러 선에 그쳤던 비트코인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가격이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5만9천달러대까지 치솟았던 5월 초와 견주면 여전히 가격이 많이 내린 상황이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견줘 7.05% 상승한 2천608.73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3천28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도 6.36% 오른 0.3242달러로 집계되며 시총이 419억8천만달러로 늘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