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1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후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08%) 하락한 3,201.39를 나타냈다.
지수는 3.20포인트(0.10%) 오른 3,207.12에 출발한 뒤 3,21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1억원과 113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4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035420](0.41%)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8%), 카카오(2.03%)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0.25%)와 현대차[005380](-0.64%), 셀트리온(-0.73%) 등은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5%)과 섬유의복(1.05%)이 1% 이상 상승한 가운데 기계(0.62%), 의약품(0.27%), 유통업(0.72%) 등도 강세다. 전기전자(-0.46%), 건설업(-0.60%), 운수창고(-0.76%), 은행(-0.91%) 등은 약세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열리지 않았다.
유럽 증시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성장률 전망 상향에도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로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03포인트(0.21%) 내린 979.75이다.
지수는 0.47포인트(0.05%) 오른 982.25에 출발했다.
개인이 77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과 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카카오게임즈[293490](0.96%)와 에이치엘비[028300](0.29%)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0%)와 셀트리온제약[068760](-0.43%), 펄어비스(-1.65%) 등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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