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1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 이더리움 가격이 10%가량 올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 현재 1이더리움은 312만9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0.1% 올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개당 314만2천원이다.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고점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편이어서 저가 매수 수요가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달 12일 개당 540만원에 달했으나 23일에는 217만원대로 반토막이 났다. 이어 27일 34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30일 다시 260만원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4천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4천358만4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11%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4천369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도지코인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90원, 391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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