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중국이 부부당 자녀를 3명까지 낳도록 허용한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아용품 업체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전 거래일보다 20.70% 오른 6천980원에 거래 중이다.
토박스코리아[215480](15.54%), 손오공[066910](9.62%), 제로투세븐[159580](7.24%), 캐리소프트[317530](4.59%), 매일유업[267980](3.29%)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저출산 영향으로 중국은 40여년 만에 사실상 산아 제한 정책을 폐지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5월 3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부부 한 쌍이 3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