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보상제도 적용 특허 취득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멤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증 보안을 강화한 '동적 바코드' 특허권을 취득하고 엘포인트 앱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동적 바코드는 모바일 앱에서 포인트 적립·사용 등에 쓰이는 고정식 바코드를 초 단위로 갱신되게 한 것이다. 바코드 캡처나 촬영 등을 차단해 계정 도용이나 다중 이용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롯데멤버스는 이 기술이 2019년 11월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한 이래 첫 특허권 취득 사례라고 소개했다.
직무발명보상제도는 직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을 회사가 승계하고, 승계한 발명으로 회사가 이윤을 창출하는 경우 해당 직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한 제도다.
이 기술은 하덕형 롯데멤버스 DT전략팀 매니저가 발명했고 지난해 9월 롯데멤버스가 특허 출원해 지난달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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