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가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앞세워 글로벌 VVIP(초우량고객) 마케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푸시킨미술관(The Pushkin State Museum of Fine Arts)에서 V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소개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미술관 메인홀 중앙에 이 롤러블 TV를 전시하고 세계적인 명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배경으로 러시아 유명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의 발레 공연도 했다.
공연에 맞춰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가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기술 혁신과 예술이 하나 되는 조화로운 장면을 연출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푸시킨미술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주요 전시작품을 생생한 화면으로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롤러블 TV의 해외 출시를 계기로 앞서 불가리(BVLGARI), 벤틀리(Bently) 등과도 협업해 VVIP 고객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초(超)프리미엄 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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