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쌍용차[003620]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플러스에 검은색 외관을 더한 'R-플러스 블랙'을 추가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R-플러스는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한 스페셜 모델로, 기존에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만 선택이 가능했다.
R-플러스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에 전면 범퍼와 2열 도어, 아웃사이드 미러의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와 스티어링휠 등에는 레드 스티치를 적용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과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였다.
R-플러스 모델은 올해 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의 23.1%를 차지했다.
R-플러스 블랙의 판매 가격은 기존 R-플러스 모델과 같은 2천7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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