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차세대 윈도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MS는 24일 오전 11시(미 동부 표준시 기준)에 열리는 온라인 행사에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와 파노스 퍼네이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나올 것이라면서 이처럼 설명했다.
앞서 나델라 CEO는 지난달 25일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빌드 콘퍼런스'에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나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10년간 가장 중요한 윈도 업데이트 중 하나를 조만간 공유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는 MS가 윈도10X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한 뒤 나온 발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윈도는 가장 대표적인 PC 운영체제(OS)이며 MS에도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핵심 상품이다.
MS는 2015년 윈도10을 내놓은 뒤 매년 두차례 업데이트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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