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매년 협력사가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키우고 소속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가 안전과 ESG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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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ESG 경영을 강화하면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에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가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이 제도는 협력사에서 용접, 용단 등 화기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에 신고함으로써 화재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LG전자는 올해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분야를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인증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가점검에도 ESG 분야를 추가해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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