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 고려인 사회에 '강원도 마스크' 10만장 전달

입력 2021-06-04 15:59  

러 극동 고려인 사회에 '강원도 마스크' 10만장 전달
연해주와 자매결연 맺은 강원도 지역사회 중심으로 기부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에서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연해주(州) 우수리스크 고려인 회관에서 '코로나19 방멱물품 연해주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문희 총영사 대리와 니콜라이 김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하승범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총영사관과 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강원도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해주와 자매결연을 한 강원도 지역의 기업과 사회단체 등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마스크는 연해주 내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전달돼 쓰여질 예정이다.
고문희 총영사 대리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우리 동포들에게 우정의 상징인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동포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