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스위스, 화이자 백신 12∼15세 청소년 접종 승인(종합)

입력 2021-06-04 23:58  

영국·스위스, 화이자 백신 12∼15세 청소년 접종 승인(종합)




(런던·제네바=연합뉴스) 최윤정 임은진 특파원 = 영국과 스위스 의약품 당국이 4일(현지시간) 만 12∼15세 청소년 대상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12∼15세에게 접종해서 얻는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BBC,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MHRA는 안전성과 효과를 "철저히 검토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실제 백신 접종은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가 검토 후 권고하면 이에 따르게 된다.
16∼17세 화이자 백신 접종은 이미 작년 12월에 승인이 났지만 JCVI는 이 연령대는 필요한 경우만 접종하라는 권고를 내놨다.
스위스 의약품 당국도 이 연령대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승인했다.
스위스메딕은 이날 성명에서 화이자가 지난달 7일 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제출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16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12∼15세에게도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는 12∼15세에게 접종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일 승인을 내려서 프랑스와 독일이 이달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merciel@yna.co.kr,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