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콜마 계열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사 중국법인 강소콜마가 중국 아이니더생물의약유한공사(아이니더)와 12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니더는 현지에서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을 팔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산균, 오메가3, 콤부차, 멜라토닌 등 건강기능식품 10종을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아이니더는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술로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까지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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