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은 7일 "2018년 취임 후 수립한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신보의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3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연임에 성공한 윤 이사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이사장은 향후 1년간 중점 추진할 사항으로 "(신보가 관리하는 정책금융 규모가)100조원을 돌파하며 확대된 신보의 업무영역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글로벌 역량 함양의 기회를 늘려 '글로벌 신보'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동조합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이사장은 '신보 혁신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 신용정보업 면허 취득 ▲ 상거래 신용지수 출시 ▲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 지정 ▲ 벤처투자기관 및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 지정 ▲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등 혁신 사업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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