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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가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 '음(mm)'을 7일 출시했다.
이날 구글과 애플 앱 장터에 선보인 '음'은 음성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소셜 오디오'를 표방했다.
일상·연애·결혼·육아·음식·음악 등 총 26개 주제에서 3개를 골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 있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이모티콘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카카오 오픈채팅과 연동이 된다.
초대장이 필요한 클럽하우스와 달리 아무나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SNS로, 올해 초 큰 인기를 끌다가 최근 들어 인기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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