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남양연구소에 임직원을 위한 복합의료시설인 산업보건센터를 새롭게 짓는다.
현대차는 7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사장)과 김병철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남양연구소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연구소 산업보건센터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양연구소 산업보건센터는 외래진료와 임직원 건강검진, 한방 치료 등 임직원 1만2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의료시설로,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센터는 남양연구소 내 917㎡(약 278평) 용지에 3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각 사업장에 산업보건센터를 순차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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