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1월 캐나다 보건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을 적응증(치료범위)으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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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 현지 법인을 통해 제품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의료진, 환자, 병원, 보험사 등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다. 특히 캐나다의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맙의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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