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올해 연말까지 7억회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EU는 연대 의식을 갖고 지금까지 역내 생산량의 절반인 3억5천만회분을 수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EU는 지금까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 30억 유로(약 4조600억원) 규모의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