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14일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 90개국의 앱 마켓에서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 다운로드 횟수는 1억2천700만건으로, 7년간 매일 평균 100만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총 접속 횟수는 26억회에 달한다.
게임 캐릭터인 '소환사'는 2초에 1명씩 탄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여러 콘텐츠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문화 IP(지식재산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 단편 애니메이션 '서머너즈 워: 프렌즈 앤 라이벌'을 시작으로, 만화 '서머너즈 워: 레거시'를 올해 4월 출간했고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이 잇따라 나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사랑받아온 '서머너즈 워' IP가 앞으로도 무한히 확장하며 게임을 넘어 웹툰·코믹스·웹소설·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뻗어나가 새로운 영역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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