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출시 두 달 만에 발급 계좌 수가 5천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소액이지만 신용한도가 부여된 카드 발급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하고 신용거래 실적이 쌓여 개인 신용점수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입 대상 고객이 특정된 상품임에도 발급 신청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지난 3월 말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출시된 카드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라면 발급이 가능하다.
상환 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성실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신복위에서 카드 발급 가능 안내를 받은 고객은 영업점, 기업은행 홈페이지(모바일 포함)에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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