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으로 장병규·김창한 등 '조' 단위 부자 반열

입력 2021-06-16 10:57  

크래프톤 상장으로 장병규·김창한 등 '조' 단위 부자 반열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상장으로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과 김창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거액의 자산을 공식 신고하게 됐다.
16일 크래프톤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장 의장은 회사 주식 702만7천965주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공모가 희망가 밴드 최하단인 48만5천원을 적용해도 그의 재산은 3조2천188억원에 달한다.
만약 최근 대어급 공모주처럼 '따상'(상장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한다면 그의 재산 규모도 훌쩍 뛰어오른다.
장 의장의 아내 정승혜씨도 42만주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 주식 68만4천255주를 보유 중으로, 상장 후 가치가 최소 3천133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김 대표가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86만8천245주의 가치도 최소 4천억원대에 육박한다. 이중 16만8천245주의 행사 가격은 1천452.4원, 70만주는 14만4천원이다.
이밖에도 김강석 전 대표(108만5천100주)와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84만3천215주), 김형준 개발총괄(71만주) 등이 최소 수천억원대 자산을 형성할 전망이다.
직원 1명도 행사가 1천452.4원의 스톡옵션 50만 주를 보유해 눈길을 끈다.

ljungber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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