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삼성머스트스팩5호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17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시초가 4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5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2천원)의 2배로 정해지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기업 인수·합병이 목적인 명목회사다.
최근 여러 스팩 종목이 뚜렷한 이유 없이 급등락하는 등 합병 기업 확정 등과 무관하게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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