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기획재정부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전 부처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8월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해 교육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회계 전문교육은 국가회계이론, 국가회계실무, 재무결산실무, 국가회계의 활용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13차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받고 싶은 공무원은 국가회계 전문교육 홈페이지(www.kipf.re.kr/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이수 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내용과 관련한 질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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