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이마트24는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L) '아임이리저브''(I'm e reserve)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아임이리저브의 첫 상품은 가열하지 않고 과즙만을 담은 착즙주스로, 제주 감귤과 케일·사과 2종이다.
이마트24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며 편의점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데 발맞춰 프리미엄 브랜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월 이마트24의 프리미엄 샌드위치 등 3천원 이상의 조리 빵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뛰었다. 1천~2천원대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30%대였다.
같은 기간 고급 아이스크림과 주스 매출은 각각 61%, 55% 늘었다. 이는 일반 상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4만원 이상의 와인과 위스키가 각각 260%, 226% 더 팔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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