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22일 도내 병원에 입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개막 한 달을 앞둔 도쿄올림픽 준비 등 중요 업무가 겹쳐 최근 1주일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도쿄도는 고이케 지사가 피로 누적으로 휴식이 필요해 이번 주 공무를 수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직무 대행은 다라오 미쓰치카(多羅尾光睦) 도쿄도 부지사가 담당한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