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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선복 부족에 따른 생산량 조절을 위해 오는 24∼26일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선복 부족으로 인해 공장 가동까지 중단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물동량이 늘면서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데 필요한 선박을 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중소 선사를 포함해 10여 개 선사와 협상하면서 선박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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