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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의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이 국내에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한다.
23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시그나그룹은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한국 내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안을 의결했다.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에 법률검토팀을 만들어 디지털 손보사 설립 사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그나그룹은 연내에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시그나그룹이 국내에서도 헬스케어사업을 펼치는 데 관심이 있다"며 "손해보험사를 발판으로 헬스케어사업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000370]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 1곳뿐이지만, 카카오페이가 이달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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