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된 이마트[139480]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날보다 3.50% 상승한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신세계[004170]도 1.44% 올랐다.
앞서 전날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천404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G마켓·옥션·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해 작년 기준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약 15%로 쿠팡(약 13%)을 제치고 네이버(약 18%)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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