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조정·빅테크發 '고용 우려'에 카드사 노조 뭉쳤다

입력 2021-06-25 13:23  

수수료조정·빅테크發 '고용 우려'에 카드사 노조 뭉쳤다
7개 카드사 노조 협의회 출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7개 카드사 노동조합이 모여 수수료 조정과 빅테크의 결제산업 잠식 등 고용 '위기' 요인에 대응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드노조협의회)는 25일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카드노조협의회는 롯데카드노동조합, 신한카드노동조합, 우리카드노동조합,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 현대카드노동조합, BC카드노동조합, KB국민카드노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우리카드노조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소속이며, 나머지 노조는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소속 지부다.
카드노조협의회는 세무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했으며 사단법인으로도 등록할 예정이다.
카드노조협의회는 올해 말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과 '빅테크'의 결제산업 진출에 따른 고용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7개 카드사 노조의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정종우 카드사노조협의회 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카드수수료 인하를 멈추고, 빅테크/핀테크에 편향적인 규제완화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요구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