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개최

삼성전자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7월1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경진대회로, 지난해까지 1만1천354팀에서 3만967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문제를 발견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소프트웨어를 잘 몰라도 대회에 참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 교육뿐만 아니라 코딩, 오픈소스, 저작권 등에 대해서도 배워가며 소프트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대회 과정을 구성했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멘토링과 임직원들의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3일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인공지능(AI)을 배우고 소프트웨어 명사 강의를 듣는 오픈 클래스를 개최한다.
올해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 등 총 11개팀이 선정해 상금과 IT 제품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도 IT 제품을 기부한다.
이번 대회는 10월까지 결선을 진행하고 11월에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7월 1일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www.juniorsoftwarecup.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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