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신한라이프와 디지털 서비스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라이프가 3월 출시한 AI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을 연내 KT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의 '하우핏' 서비스는 AI 모션인식 기술 기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강도를 관리해 준다.
사용자가 스스로 자세를 교정하며 동작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하는 강사로부터 비대면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KT와 신한라이프는 이번 하우핏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지털 마케팅 제휴 분야까지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올레 tv와 하우핏 이용 고객들이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AI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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