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SKC[011790]의 동박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는 공장 소재지인 전북 정읍시와 지역사회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K넥실리스와 정읍시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읍시에 명물 거리를 조성한다. 지역 내 비어있는 매장을 리모델링한 뒤 청년 창업팀을 초청해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맛집, 내장산 걷기 대회, 방문객 숙박 등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는 "국내 생산거점인 정읍시는 회사의 원동력이 된 지역"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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