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보건 당국이 임산부에게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을 허용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시 보건 당국은 1차 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임산부에게 2차 접종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리우시 보건 당국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가를 거쳐 교차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이 허용된 것은 리우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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